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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진 불법 유출한 40대 남성...'2년 6개월' 형 선고
양예원, 사진 불법 유출한 40대 남성...'2년 6개월' 형 선고
  • 손봉희 사회부 기자
  • 승인 2019.01.09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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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캡쳐
사진=유투브 캡쳐

(서울=포커스뉴스) 손봉희 기자 = 양예원의 자극적인 사진을 불법 유출한 40대 남성 A씨가 2년 6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9일 A씨는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로부터 강제추행 혐의와 촬영물 불법 유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이수와 5년간 아동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도 내려졌다. A씨의 실형이 선고된 후 양예원은 긴 싸움 동안 힘들었던 감정을 쏟아내면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5월 인기 유튜버였던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스튜디오 피팅 모델 촬영 당시 강압적으로 노출 사진을 찍고 성인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스튜디오 실장이 돌연 목숨을 끊고 두 사람의 SNS 대화가 공개되면서 오히려 피해자에서 가해자라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그는 “피해고발 영상을 올리고 맞닥뜨린 편견과 조롱에 괴로웠다”며 “세상이 비정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다.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고 SNS에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단 한명이라고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힘내서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리라 다짐했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 SBS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돈이 필요하니까 아르바이트를 갔던 것은 맞지만 항상 자기들이 불리할 것 같은 이야기는 전화로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수차례 촬영 수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지만, 오히려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갔고 돈을 빌미로 촬영을 강요했다고 호소했다. 그때를 떠올리며 양예원은 “매일 너무 싫어서 촬영 끝나면 울었고 자포자기 심정이 컸던 것 같다”며 눈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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